한국천문연구원은 1.6m 광시야 망원경과 모자이크 CCD 카메라로 이루어진 외계행성 탐색시스템(KMTNet; Korea Microlensing Telescope Network)을 남반구의 3개 관측소(칠레, 남아공, 호주)에 설치함으로써 24시간 연속 관측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광시야 관측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관측시스템은 미시중력렌즈현상을 이용한 외계행성 탐색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우리은하 중심방향을 고밀도 연속 관측하여 2016년부터 현재까지 49편의 논문을 누적 출판하는 등 관련 분야를 국제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은하 중심방향을 관측할 수 없는 시간에는 국내외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던 과제들(초신성 탐색, 태양계소천체 탐색, 외부은하 관측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단계 연구기간이 2020년 9월 30일에 종료함에 따라, 2020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3년간 수행할 2단계 관측연구 주제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2단계 기간에도 우리은하 중심방향을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은 모두 외계행성 탐색연구에 할당되기 때문에, 이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안서 제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첨부하는 관측제안요청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안서 접수 마감   :   2019년 6월 30일
  ♦ 문의 및 접수         :   김승리 slkim (at) kasi, 이충욱 leecu (at) kasi
  ♦ 관측제안요청서     :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