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행성 2개 연속 발견 | 외계행성 탐색시스템
KMTNet
Korea Microlensing Telescope Network   


외계행성 2개 연속 발견

2016-07-28 / 오후 01:07:25
외계행성 탐색시스템을 이용해 최근 2개의 외계행성을 연속으로 발견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가동한 KMTNet의 첫 번째 성과로 앞으로 본격적인 탐색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첫 번째로 발견한 외계행성(OGLE-2015-BLG-0954Lb)은 목성 질량의 4배 정도 되는 행성으로 지구로부터 2,000광년 떨어져 있다. 이는 중력렌즈 현상을 통해 발견한 다른 외계행성들 에 비해 태양계에 매우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발견한 외계행성(OGLE-2015-BLG-0051Lb)은 목성 질량의 0.7배로 지구로부터 약 27,000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다.


KMTNet으로 발견한 외계행성계의 우리은하 내 위치

첫 번째 행성은 표면온도 약 3,000도의 모성으로부터 1.2AU(태양과 지구거리의 1.2배) 떨어져 있으며, 두 번째 행성은 표면온도 약 2,300도의 모성에서 0.73AU 정도 떨어져 있다. 발견된 두 행성과 모성 사이의 거리는 태양-지구간의 거리와 비슷하지만, 모성의 온도가 태양의 온도인 5,500도보다 낮아서 행성에 도달하는 빛이 약하다. 모성에서 방출되는 복사에너지에 의한 행성의 온도는 각각 영하 190도와 영하 220도 정도로 매우 춥기 때문에, 2개 행성 모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결과는 한국천문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Astronomical Society)[첫 번째 발견]와 천문학 분야 최상위급 학술지인 미국 천체물리학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두 번째 발견]에 게재 승인되었다.

태양계 행성과 두 외계행성의 크기 및 모성과의 거리 비교

 

이번 외계행성 발견 시 나타난 중력렌즈 현상